[현장연결]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첫 출근…오늘 취임식
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오늘(22일) 오전 공수처에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.
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할 예정인데요.
오 처장의 공수처 출근길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.
[기자]
해병대원 사건 외압 의혹 같은 경우는 지금 뭐 인력 부족한데 수사 충분히 가능하겠냐 뭐 이런 얘기 나오는데요. 혹시 진실 규명 어떤 식으로 하실지 수사 지휘 방향 있으실까요?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그 부분 빨리 보고를 받고 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또 처장으로서 아마 제일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니까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.
[기자]
대통령까지도 성역 없이 수사를 할 수 있겠냐 이런 이야기도 조금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.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아직 사건에 대해서 보고를 안 받아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원칙론적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고 어쨌든 우리는 공수처의 여러 가지 조직이 생겨난 맥락이 있지 않습니까? 거기에 부합하게 성실하게 수사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.
[기자]
즉 다른 현안들도 있는데요. 권익위 표적 감사 의혹이나 이런 부분들도 혹시 보고받으셨으면 뭐 방향 정해지신 게 있을까요?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그런 부분도 또 중요한 사건이고 하니까 빨리 보고 받고 또 흐트럼 없이 그런 부분 수사 또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
[기자]
혹시 신임 차장님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좀 언제쯤 할지 생각해 주신 게 있을까요?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그 부분이 우리 공수처로서 굉장히 중요한 업무고 또 저희의 중요한 업무인데요.
지금부터 차근차근히 또 너무 조급하지는 않게 굉장히 3년 농사고 또 아주 유능한 분을 모시자는 게 제 생각이고 그래서 여러 군데서 많이 추천을 받고 훌륭한 분을 모시고.
어쨌든 다 그분이 오시면 오동운 처장이 아주 심혈을 기울여서 발굴했구나라는 칭찬 들을 수 있도록 훌륭한 차장을 꼭 모시도록 하겠습니다.
[기자]
아무래도 이제 좀 수사 역량 이런 부분에 대한 좀 얘기가 많아서요.
검사로 생각을 하신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는데 혹시 생각해둔 인물이 있으시거나? 대통령님이랑 가까운 검사가 임명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와서요.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직책을 따지는 건 아니고 어쨌든 수사 역량 관점에서 훌륭한 분 모시려고 하고 있고요.
어쨌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잘 보충할 수 있는 분을 모시려고 합니다.
[기자]
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세요?
[오동운 / 신임 공수처장]
지금 인제 여러 군데 찾고 있는 그런 중입니다.
어쨌든 오늘 먼 길을 오셔가지고 이렇게 격려차 또 와주셨는데 감사드리고 또 제가 처장으로서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기자님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시고 또 우리 공수처를 좀 아껴주세요.
여러 가지 조금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모든 조직원들이 열성을 다해서 우리 국민을 정말 마음으로부터 섬기고 또 어떤 성과로서 보답하고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꼭 3년 내에 지금도 신뢰를 받고 있겠지만 꼭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공수처장으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.
기자님들도 많이 좀 우리 공수처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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